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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감동 애니메이션 영화 라이온킹

by joy1210 202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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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킹 주요내용

사자가 왕으로 군림하는 프라이드랜드, 그곳에서는 무파사 왕과 사라비 여왕의 아들이자 무파사의 대를 이을 후계자 심바가 태어납니다. 아프리카 평원에 아침이 밝아오고 프라이드랜드의 모든 동물은 후계자 선언식을 위해 프라이드 바위로 모입니다. 원숭이 주술사 라피키는 아기 사자 심바를 바위 위에서 들어 올리며 후계자의 탄생을 알립니다. 하지만 무파사의 이복동생인 스카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심바의 아버지인 무파사는 스카를 찾아가 후계자 선포식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하지만 스카는 기분 나빠하며 자리를 피해버립니다. 어린 사자로 성장한 심바는 아버지로부터 왕국의 규칙과 자연의 섭리에 대해 가르침을 받습니다. 이에 들뜬 심바는 삼촌인 스카를 찾아가 자신이 배운 것을 말하는데 호시탐탐 왕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기회를 엿보던 스카는 어린 심바에게 코끼리 무덤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스카는 하이에나 부대에게 풍요와 권력을 약속하고 자신이 왕에 앉기 위해 무파사와 심바를 죽이기로 합니다. 그는 하이에나에게 영양떼를 골짜기로 몰도록 한 후, 심바에게 아버지가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고 거짓말하며 코끼리 무덤으로 유인해 위험에 빠뜨리고 무파사에게 심바가 위험에 빠졌다고 전합니다. 무파사는 어렵게 심바를 구출시키고 낭떠러지에 매달려 스카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스카는 오히려 무파사를 절벽으로 밀어 무파사를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어린 심바가 무파사 옆에서 슬퍼하고 있을 무렵 스카가 나타나 심바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말하며 죄를 뒤집어 씌우고 이 땅을 떠나라고 협박합니다.

자신 때문에 아버지가 죽었다고 생각한 심바는 죄책감과 두려움에 멀리 달아나게 되고 지친 심바는 쓰러지고 맙니다. 이때 우연히 길을 지나던 품바와 티몬이 심바를 발견하고 심바는 이들의 도움으로 깨어나게 됩니다. 티몬과 품바는 정글에서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심바에게 알려주며 과거의 나쁜 기억을 잊고 근심 걱정을 모두 떨쳐버리자는 그들의 인생철학인 ‘하쿠나 마타타'를 가르쳐 줍니다.

 

성장한 심바의 귀환

그들과 함께 전혀 다른 삶을 살며 심바는 점차 성장하게 됩니다. 티몬과 품바와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심바는 어느날 하늘의 별을 보며 무파사가 말해주었던 선대 왕들이 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티몬과 품바는 심바의 말에 비웃고 넘어갑니다. 하지만 심바는 무파사를 그리워하며 한숨을 쉬는데 바람을 타고 날아온 심바의 흔적을 발견한 원숭이 주술사 라피키는 심바가 살아있음을 알게되고 기뻐합니다. 한편, 스카는 프라이드랜드의 새로운 왕이 되었고 모두들 심바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이에나들까지 끌어들여 왕국을 접수한 스카는 동물들을 괴롭히고 암사자들에게 먹이를 구해오라고 시키며 왕국을 황폐화 시킵니다. 이에 어릴적 심바의 친구였던 날라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멀리 떠나게 됩니다. 우연히도 날라가 식량을 찾아 떠난 곳은 심바가 티몬, 품바와 머물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어른이 된 심바와 날라는 처음에 서로 알아보지 못하고 싸우다가 곧 알아보게 되고 점차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어느날 날라는 심바에게 프라이드랜드가 스카와 하이에나로부터 위험에 처했다며 왕국으로 다시 돌아가자고 설득하지만 죄책감에 시달리던 심바는 돌아갈 결심을 쉽게 하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고민에 빠진 심바 앞에 어릴적 자신을 후계자로 임명했던 라피키가 나타나고 그는 아버지 무파사의 영혼을 보여주며 심바를 설득합니다. 심바는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서 아버지 무파사의 영혼이 나타나고 그는 심바에게 “네가 누구인지 잊지 마라, 넌 나의 아들이자 유일한 왕이다” 라고 말합니다. 돌아가면 과거를 마주해야하는 심바가 망설이자 라피카는 과거는 아플 수 있지만 과거로부터 도망치거나 배우는 것은 너의 선택이라고 조언합니다. 이에 심바는 티몬, 품바와 함께 프라이드랜드로 돌아가기로 결심합니다.

 

라이온킹 결말 

프라이드랜드에 도착한 심바는 변해버린 왕국의 모습에 충격을 받습니다. 티몬과 품바는 스스로를 먹잇감 삼아 하이에나들을 유인하고, 날라는 암사자들을 불러 모읍니다. 스카는 심바의 어머니인 사라비에게 암사자들이 사냥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추궁하였고 사라비가 무파사를 언급하자 분노한 스카는 사라비를 가격합니다. 이에 분노한 심바는 암사자들과 함께 나타나 스카에게 왕에서 물러날 것을 요구하지만 스카는 무파사의 죽음의 원인이 심바였다고 모두에게 밝히고 심바를 곤경에 몰아넣습니다. 여전히 자신의 잘못으로 생각하는 심바는 무파사의 죽음이 자신 때문이었다고 고백하고 스카는 심바에게 죄가 있다고 주장하며 결투를 벌이다 심바를 절벽 끝으로 몰아세웁니다. 예전 무파사와 같이 낭떠러지에 매달리게 된 심바에게 스카는 귓속말로 아버지가 죽게 된 것은 자신의 계략이었다고 말하고 이에 분노한 심바는 스카를 제압하여 모두 앞에서 무파사를 죽인 것을 자백하도록 합니다. 이 때 사자들과 하이에나들 간의 결투가 벌어지고 티몬과 품바, 라피키 또한 사자들과 함께 하이에나에 맞서 싸웁니다. 궁지에 몰린 스카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모든 일은 하이에나가 벌인 짓이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하이에나는 이를 엿듣고 분노합니다. 심바는 스카를 죽이지 못하고 과거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멀리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지만 스카는 틈을 노려 불씨를 심바의 눈에 던지고 다시 결투를 벌입니다. 스카가 심바를 덮치려고 하자 심바는 그대로 스카를 밀쳐내며 절벽 아래로 떨어뜨립니다. 절벽 아래에서 정신을 차리지만 스카의 거짓말을 듣고 분노한 하이에나들이 스카를 덮쳐 최후를 맞게 됩니다. 결투가 그렇게 끝나고 이제 때가 되었다는 주술사 라피키의 말에 심바는 프라이드 바위 위로 올라가 왕위를 되찾습니다. 많은 비가 내려 더러운 것들이 씻겨내려 가면서 프라이드랜드는 점차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게 됩니다. 그리고 심바와 날라 사이에 태어난 새로운 후계자가 선포되고 마지막에 무파사의 “기억하라"는 메세지와 함께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글을 마치며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죄책감에 시달리던 과거의 아픔을 딛고 친구 티몬과 품바와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은 감동적인 작품이었습니다. 라이온킹의 아름다운 OST와 아름다운 자연과 동물 그리고 밤하늘의 묘사도 완벽했습니다. 자연의 섭리와 삶에 대한 영혼의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자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든 생명에게 위로가 되는 영화 라이온킹을 추억에서 꺼내어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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